사실 나는 꽤나 앱등이인 편이다. 대학교 때부터 아이폰만 사용해 왔고 아이패드, 애플워치, 아이맥, 맥북, 트랙패드 등 애플에서 나온 건 다 한번씩은 써본 것 같다.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니 호환성 때문에라도 아이패드, 맥북을 사용하게 됐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도 갤럭시 살 일은 없을 것 같다. 애플을 고집하는 데는 딱히 뭐 이유가 있진 않고 다들 아시는 그놈의 감성 때문이다. 아무튼, 회사에서는 모니터가 많으니 딱히 일하거나 공부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는데 집에서 작업을 하게 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. 아이패드'미니'이다 보니 화면이 작아서 미러링을 해도 잘 보이지가 않고 많이들 사용하시는 접히는 케이스?를 사용해서 아이패드를 세워 사용했는데 높이가 너무 낮아서 목이 아팠다. 사이즈가 큰 아이..